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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 변기환 대표 인터뷰

“브랜드 네임처럼 더 큰 회사가 됐으면 한다. 고객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직원들에게는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인큐베이터가 되어주는 게 우리의 비전이다.”

도시락을 시작으로 단체 급식과 카페, 퓨전 레스토랑, 궁중음식 파인다이닝, 그리고 밀키트까지. 대한민국 식품 시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주식회사 더큰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기환 대표는 “음식은 한 마디로 나에게 재미다. 알면 알수록 빠져들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은 분야다. 천직을 제대로 찾은 거다.”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장재진 이사장 인터뷰

7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8‧19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공단의 혁신 성장과 미래 비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했다.

장재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벨류 업(Value up), 성남하이테크밸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이사장은 “ESG 경영 활성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전략 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단이 경제와 경영의 변화에 앞장서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큐브스엘이디 조윤설 대표 인터뷰

큐브스엘이디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던 황령터널에 LED 등을 납품한 것을 필두로 장산1‧2터널, 두명터널, 만덕2터널 등 부산지역 7개 터널에 IoT 스마트그린터널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들 터널에는 조도(휘도) 연계형 ‘스마트 디밍’ 기술이 적용된 조명이 설치된 상태로,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자동으로 휘도를 낮춰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조윤설 대표는 “터널의 전기료 절감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설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디자인원 이승철 대표 인터뷰

올해로 25년째다. 이승철 대표가 아파트와 병원, 카페, 마트, 관공서를 아우르며 인테리어 디자인 ‘한 우물’만 판 시간이다.

이 대표는 “오랜 기간 인테리어 분야에서 일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공간을 만드는 일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과 같다는 점이다.”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각자의 전문성을 가진 연주자들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야 한다.”라며 “다양한 공정을 조화롭게 진행하기 위해 현장 소장은 모든 요소를 미리 검토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공연 전 악기를 조율하고 리허설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인터체인지 김병선 대표 인터뷰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 기업 바이오인터체인지는 웰니스 라이프 브랜드 ‘리휴 마두카(LEAHUE MADHUCA)’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백만 탈모 인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병선 대표는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리휴 마두카 샴푸’를 선보이며 “식약처 천연화장품 인증 및 한국비건인증원 비건화장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국내 최초 비건 탈모 샴푸”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의 핵심 원료는 인도에서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는 마두카 나무 열매다. 이는 사내 연구진과 충북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수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발견한 유효 물질로 모발 생성에 영향을 끼치는 모유두세포를 증식시킨다.”

파크 김광식 대표 인터뷰

㈜파크를 이끄는 김광식 대표는 무궁화 4개(1등급) 관광호텔과 위탁 운영 계약을 맺고 매출을 200% 이상 성장시킨 사례를 계기로 창업 2년 만에 무려 16개의 호텔을 동시 운영하기도 한 ‘호텔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철저한 상권 분석, 고객의 정확한 니즈 파악, 최적화된 판매 채널 활용 등을 파크가 지닌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부산은 권역별 메디컬 특화지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의료관광호텔업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임큐 임혜진 대표 인터뷰

“아임큐(imQ)는 내 성씨인 임(Im)과 퀄리티(Quality)의 첫 알파벳을 따서 지은 명칭이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품질만을 고집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아임큐는 생닭을 비롯해 부분육, 염지육, 특수부위 등 ‘100% 국내산 냉장육’을 다루는 닭고기 가공 전문 업체로, 2023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하에 생산, 배송, 물류,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식품의 안전성에 집중하고 있다.

임혜진 대표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이씨에프앤비 김기술 대표 인터뷰

김기술 대표는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남부햄에 입사했다. 육가공 사업에 일찌감치 눈을 뜬 그는 재직 당시 우리나라 육가공학의 시초인 모 임원에게 고기 다루는 법을 배우며 열심히 기술을 갈고 닦았다.

이후 몇 년간 다양한 요식업에 도전하며 줄곧 식품산업에 집중해온 김 대표는 ‘돈까스의 고급화’라는 아이디어를 갖고 정통 돈까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자사 제품은 냉동 대신 냉장육을 사용해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럽다. 국내산 돼지 통등심에 식빵 가루를 입혀 바삭하고 입안을 꽉 채우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담백한 고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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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박 교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최근 5년 사이 14.6세에서 13.9세로 낮아졌다”라며 “아동·청소년의 성 착취를 목적으로 성적 대화를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하는 온라인 환심형 범죄인 그루밍 범죄가 6년 동안 89% 증가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호주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디지털 환경 규제 필요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